내가 한화이글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호주 출신의 한화이글스 용병 브래드 토마스선수입니다. 최근 뜬 기사에 의하면 토마스선수는 호주의 국개대표로 WBC참가하는 것에 대해 호주 국가대표에게 요구를 했는데요. 그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당 최대 1이닝만 던진다. 팀이 지고있는 상황에서는 등판하지 않는다. 1차전 멕시코전에서 팀이 질 경우 그 이후부터는 되도록 등판을 하지 않는다. 위와같은 요구사항을 다른방향으로 본다면 '자기만 안다', '애국심이 부족하다' 라는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한화이글스팬인 저라서 그런지... 토마스선수의 목표의식이 국가대표로의 명예보다도 현재의 소속팀 한화이글스로 향해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러한 조건을 내건 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호주 대표팀의 감독은 토마스 선수에게..
야구/야구잡담
2009. 2. 2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