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wn Tiny Keyhole

사회인 야구가 한창인 요즘 야구의 규칙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는 야구의 규칙 자체가 매우 많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예외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또는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그러나 헷갈리기 쉬운 야구 규칙을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낫아웃입니다.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덕아웃에서 "뛰어!" 라는 외침을 들으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포수를 보시는데 상대 타자를 삼진 시켰음에도 태그하라는 사인을 받으신 기억은요? 바로 이게 낫아웃이 적용된 순간입니다. 사실 이 것은 별도의 규칙이 아니며, 명칭조자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2018년 기..

야구/야구잡담 2019. 3. 12. 18:58

사회인 야구가 한창인 요즘 야구의 규칙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는 야구의 규칙 자체가 매우 많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예외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또는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그러나 헷갈리기 쉬운 야구 규칙을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인필드 플라이 규칙입니다. 구력이 짧으신 분들은 처음 들어볼 수도 있고, 구력이 긴 분들도 아리송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규칙입니다. 이 규칙은 [공격 팀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는 점을 미리 생각하신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2018 KBO리그 야구 규칙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규칙에는..

야구/야구잡담 2019. 3. 12. 17:58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포수 미트를 하나 구입하면서 길들이기 칸에 무심코 체크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천천히 미트가 배송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도착한 미트를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스팀을 쓴 건지, 물을 끼얹은 건지 가죽 끈은 말라있고, 미트의 움직임은 잘 움직이기는 하지만 형태가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가죽 끈의 일부분은 어디에 갈리기라도 한 것처럼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교환요청을 진행했고, 다행히 잘 교체 받을 수 있었습니다.최근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글러브 시장의 형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글러브는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고, 가죽 자체도 단단한 소재지만 쓰다 보면 부드러워 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내부에는 쉽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여..

야구/장비잡담 2014. 10. 27. 13:59

※한국 프로야구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폄하하고자 하는 의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에는 시즌이 종료된 뒤 포지션 별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상이 있습니다. 바로 골든글러브라는 상인데요. 이는 MLB의 Rawlings Gold Glove Award(이하 골든글러브)에서 따온 상입니다. 상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비에서 사용하는 글러브를 표어로 하는 상입니다. 즉, 수비력을 지표로 가장 좋은 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 MLB의 골든글러브인 것이죠. MLB의 경우 투표권자는 각 팀의 감독 및 코치진입니다. 외부의 눈이 아닌 내부의 눈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좀 더 명예로운 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수비력을 기준으로 주는 상이 있는 반면에 각 포지션별 공격력이 좋은 선수를..

야구/야구잡담 2013. 12. 16. 13:36

※ 외야수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보시기 바랍니다. 부상 및 이적으로 인한 로스터의 변경이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2010/07/16 - [취미/야구] -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종로스터 올시즌도 야구와의 인연을 끊고사는 치킨스의 팬 Bischoff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여름의 야구 축제 올스타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각 팀의 감독으로는 Western에 지난시즌 우승팀의 감독 KIA 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이고, Eastern에 지난시즌 준우승팀의 감독 SK 와이번즈의 김성근 감독입니다. 아직 감독 추천선수는 나오지 않은것 같아서 팬투표로 뽑힌 선발멤버만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이 선발멤버... 어딘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마구마구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진행..

야구/야구잡담 2010. 7. 15. 03:08

빙그레 이글스 시절의 유니폼을 구했습니다. 사정상 자세한 구매처는 알려드릴 수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진작부터 제 포스트들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전 뼛속까지 한화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한화의 성적에 상당히 슬퍼하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하지만 이제 김태균선수도 복귀했고... 코치진도 일부 1, 2군에서 보직변경이 이루어졌으니 분위기를 타서 독수리답게! 비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8~90년대의 유니폼이기 때문에 살짝 촌스러운감이 없진 않습니다만 특유의 오렌지색 스트라이프 무늬에서 그 당시의 포스가 느껴지기에 오늘 하루 입고 다녀봤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빙그레 시절부터 현재 한화까지 좋아했던 3인방 장종훈(35선수시절 현재는 85), 강석천(17선수시절 현재는 87), 송진우(21) 선수의 ..

야구/장비잡담 2009. 6. 26. 19:08

이름 포지션 배번 영문명 신석기 내야수 0 SEOK KI 조규수 투수 1 KYU SOO 서 정 외야수 2 JEONG 강동우 외야수 3 DONG WOO 김강석 내야수 4 KANG SUK 김회성 내야수 5 HEA SUNG 한윤섭 내야수 6 YOUN SEOB 이범호 내야수 7 BUM HO 윤재국 외야수 8 JAE KUK 추승우 외야수 9 SEUNG WOO 김태완 내야수 10 TAE WAN 최영필 투수 11 YOUNG PIL 이도형 포수 12 DO HYUNG 문용민 투수 13 YONG MIN 김민재 내야수 14 MIN JAE 구대성 투수 15 DAE SUNG 문동환 투수 16 DONG HWAN 신주영 투수 17 JU YOUNG 유원상 투수 18 WON SANG 윤경영 투수 19 KYUNG YOUNG 송진우 투수..

야구/야구잡담 2009. 4. 26. 02:57

사실 너무 광고성 글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하려는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저 혼자 계속 메일로 보내드리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기다리시는 분들도 분명 메일이 올때까지 목이 빠져라 기다리실 것도 좀 그렇고 해서 결국엔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 뼛속까지 이글스의 조류독감에 감염됩시다 ^^ (욕 아닙니다) 우선 가장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선수용과 동일한 제품은 구단과 유니폼 업체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동판매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올시즌 시작전 3월에 한차례 진행했었고 300명에 가까운 팬분들이 구입해주셨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2차 공동구매는 4월중에 실시한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용 유니폼의 경우 먼저 주문을 받고 선주문량부터 제작을 하기..

야구/장비잡담 2009. 4. 13.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