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스타전 공식유니폼

이스턴(동군)

웨스턴(서군)

7월 25일 한국 야구리그에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그 로스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부 팬들은 롯데vs기아가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시지만... 어차피 KBO의 정책상 팬 투표를 가장 우선적으로 선정해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 야구의 인기가 많아졌다고는 하더라도 어느 한팀을 열성적으로 (올스타 투표까지 매일 해가며)좋아하실것 같진 않기 때문이죠...

앞으로라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투표를 삭제하거나 온라인에서도 1인 1투표 정책으로 변경해야겠죠... 전 꼴찌팀 한화의 팬으로서 이범호선수도 요즘 무릎부상으로 몸상태가 안좋기 때문에 차라리 아무도 안나가길 바랬지만... 결국 선발 로스터에 포함되고 말았습니다 ㅠㅠ

각설하고 원래 포스팅의 목적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올스타 유니폼에 관한 것이었으니까 주제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나라 야구에도 드디어 올해부터 올스타 유니폼이 도입되었습니다.
물론 게임중에 입는 것은 아니구요. 사전행사(홈런더비 등)에서 착용하게 될 유니폼이라고 하네요.
오랜 야구팬의 입장에서 메이저리그가 부러웠던 몇가지중 하나였기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단 하나 아쉬운점이라면...

디자인입니다 ㅠㅠ

올스타전이라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유니폼이긴 하지만...
팀 명을 올스타라는 표기보다 더 부각시켜야 하지 않았을까요? 이스턴과 웨스턴의 서체를 좀 달리 하고 현재 올스타 표기와 서로 자리만 뒤바뀌었더라면 더욱 각 팀에 특화된 유니폼이 탄생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부분 아쉽습니다 ㅠㅠ

더불어 팀 유니폼 특화와 함께 내년에는 우리나라도 올스타전에 맞는 팀별 로고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메이저리그의 경우 리그 자체가 나뉘어있기에 그 로고가 항상 사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단일리그이기 때문에 사용되는 기회가 단지 올스타전에서밖에 없겠지만... 앞으로 올스타전을 하지 않을게 아니라면 각 팀을 상징하는 로고 하나쯤은 만들어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정도만 바라겠습니다. 각 팀에 상징인 유니폼이 만들어졌다는 자체로도 기쁜데 그 이상의 것을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

언저리 뉴스로는 드디어 히어로즈팀의 모자가 뉴에라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아직도 어느부분에서는 우리담배 스폰서 시절의 사진이나 로고가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보이지만 그래도 야구팬의 입장에서 같이 기뻐합시다 ^^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09년 올스타전 유니폼 구매처 링크입니다.

2009 올스타전 웨스턴 공식 유니폼(등번호 및 이름 버전)
2009 올스타전 이스턴 공식 유니폼(등번호 및 이름 버전)
2009 올스타전 웨스턴 공식 유니폼
2009 올스타전 이스턴 공식 유니폼

사진 출처 : Sportiong 21(http://www.sporting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