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 많이 보셨죠?
게임을 하고있을 때 떠버리면 치가 떨리고 열이 뻗치는 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화면은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Shift키를 5회 연속으로 입력했을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과 비슷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또 있습니다.
8초 이상 오른쪽 Shift키를 누르고 있으면 컴퓨터에서 삐욕~! 하는 소리와 함께
이 창이 나타나죠
그리고 이건 잘 보기 힘드실겁니다. NumLock키를 5초간 누르고 있으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이 모든 기능은 키보드에 관련된 기능입니다.
고정키란 말 그대로입니다. Ctrl, Alt, Shift, 또는 윈도우키와 다른키를 누름에 있어서 불편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놓은 기능으로 해당 키를 누르지 않아도 누르고 있는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필터키란 해당하는 키를 눌러도 누르지 않은것으로 인식하게 하거나 1초이상 누르지 않으면 누르지 않은것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기능입니다.
토글키는 CapsLock, NumLock, ScrollLock키 그러니까 키보드에 LED가 들어오는 키를 눌렀을 때 컴퓨터의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이 중 고정키 설정과 필터키설정은 특정한 게임을 할 경우 시프트 연타, 또는 시프트키를 누르고 있는 과정에서 활성화되어 게임 밖으로 빠져나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꺼주는게 속 편하겠죠.
굳이 위의 키들을 직접 누르지 않고 제어판의 메뉴를 통해 비활성화 시켜보겠습니다.
제어판에서 내게 필요한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창이 또 나타나게 됩니다.
이제 각 기능에 해당하는 설정으로 들어가봅시다.
먼저 고정키 설정입니다.
위 화면에서 잘 보시면 맨 위 체크박스에 바로 가기 키에 관련된 체크옵션이 보이시죠?
저놈이 Shift키를 5회 연속으로 입력하면 나타나도록 설정해놨습니다.
체크를 풀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나머지 필터키나 토글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가기키에 대한 설정을 풀어주시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