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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롯데월드 승인~

잡담/내가 한 잡담

by Bischoff 2008. 1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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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잠실에 제2롯데월드의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군부대와의 충돌때문이었는데요 군 측에서 이번에 양보아닌 양보를 해서 결국 승인이 났네요.

 상황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현재의 이병맛 대통령이 텔레토비 버스노선으로 개편하던 서울 시장시절 제2롯데월드를 지지 했었는데 그 당시에 서울공항의 비행안전을 이유로 군 측에서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 대신 군 측에서 제안한 대안으로는 서울공항의 활주로를 3˚에서 10˚가량 조정하거나, 공항을 폐쇄하거나, 롯데 측이 건물의 높이를 203m 이하로 계획을 수정하는 등의 것들을 내놨었는데요.
 공항을 폐쇄하려면 대체 공항이 있어야 하는데 그 위치의 조건은 북한의 장사거리포에 닿지 않아야 하며 서울과 인접한 곳에 있어야 하지만 그만한 부지를 찾지 못해서 선정되지 않았고, 건물의 높이를 낮추는건 롯데가 생각했던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 야욕에 의해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롯데에서 활주로 조정비용 1,000억원을 부담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루어졌고 3˚가 조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의 통수권자인 이병맛 대통령이 이 사업을 지지 했었기에 군 측에 압력이 들어간 것이 반대에서 대안을 내놓은 가장 큰 이유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롯데에서 이 비용을 부담하느냐에 따른 줄다리기를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우리나라에 이런 세계적인 건물이 생기는 것에 찬성하는 바이지만 과연 나라를 수호하는 군부대와 협의를 할 정도로 제2롯데월드가 필요했을까요?
 4대 강 정비사업또한 우리나라에 아직 고속도로가 뚫리지 않은 지역도 많은데 과연 그런게 필요할까요?
 정부측에서는 지역의 요구에 의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원함에 따라 딸랑딸랑대려고 지역이 원한다는 것을 국민들은 모를까요?

 과연 사업수완이 뛰어난 우리의 이병맛 대통령입니다. 조국의 기업 롯데를 무한히 밀어주려 애쓰는 그대의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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