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에서 병기계원으로 일을 했기에 저 일이 어떤 일인지는...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네요... 허허허;;;;
분명 저 소령놈은 적당히 책상위에 놨는데 안보이니 계원이 알아서 치웠으려니 했을겁니다.
대부분의 말똥1)이상 장교들이 그러하듯이 말이죠.
중화기병이나 영관급장교에게 지급되는 K-5권총
우리나라 군대... 문제가 매우매우 심각합니다. 전쟁이 안일어나니 실전 경험이 없고, 실전 경험이 없으니 편법과 꽁수 그리고 요령만 생기고, 허례허식만 중요히 생각하는 이놈의 군대... 확실한 개편이 있기 전까지... 우리나라 군대는 그 어떤 나라와 싸우더라도 필패할 것입니다.
2년간 징집된 인원들로써 우리 주변의 남자들 대부분이 겪은 병사 또는 사병이라 하구요. 위와 같은 계급장을 사용합니다.
좌측부터 병장, 상병, 일등병(일병), 이등병(이병)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위와 같이 V자형 계급장을 사용하는 계급은 부사관이라 하며 하사관이라는 명칭에서 개편되었습니다. 병사와 장교의 중간단계의 개념이지만 국군은 약간 개념이 다르죠.
우리나라의 계급체계는 최초 미국으로부터 가져왔기에 미국에 비교하자면 미국의 경우 모병제로써 장교지원을 하지 않는 이상 사병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올라갈 수 있는 최상급의 계급이 이 부사관이며 업그레이드 된 병사의 개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군의 부사관 제도는 병사에서 진급하는 개념이 아닌 별도 지원 또는 병사에서 지원을 해야만 자격이 주어지도록 변화하였습니다. 좌측부터 원사, 상사, 중사, 하사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위에 보이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계급장부터 장교입니다. 이른바 대학물좀 먹은 머리 좋은 군인들이죠. 하여간 위의 다이아몬드 계급장은 위관급 장교로써 좌측부터 대위, 중위, 소위, 준위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준위의 경우엔 약간 특별한데요. 주특기를 가진 부사관으로부터 지원자에 한해 시험을 보게 됩니다. 준사관이라는 별도의 개념으로 넣기도 하는데요. 해당 주특기의 최고 권위자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지식과 권력을 갖고 있는 불가사의한 존재이며 월급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위에 보이는 괴상망측하게 생긴 계급장이 바로 말똥입니다. 사실 원래는 중앙의 다이아몬드에 대나무 잎이 일곱갈래로 뻗어나온 형태이며 영관급 장교의 계급장이지만... 그냥 말똥이라고 부릅니다. -_ -;
이 계급을 가진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직책들부터 K-5라는 권총을 보급해줍니다.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된 이유의 인물이 바로 이 계층이었죠... 좌측부터 대령, 중령, 소령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모두를 ㅎㄷㄷ하게 만들어주는 별님입니다. 좌측부터 대장, 중장, 소장, 준장이라고 부르는데요. 별을 달기 위해서는 실력과, 인맥, 그리고 운이 있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달기 힘들답니다 -_ -.... 이 계급부터는 총기지급을 각군 본부에서 직접 시행하며 총기관리도 각군 본부에서 직접 합니다.
각 계급장에 들어있는 의미도 있습니다.
먼저 병사는 지층을 뜻합니다. 군 조직의 기반으로서 복종심, 단결, 전우애를 상징한다네요.
부사관 계급장은 성장(계층)과 도약을 뜻하며 병의 상위계급으로서 장교와 병간 교량적 역할과 승리, 투지를 표현한답니다. (원사계급장의 ☆은 사병 최고의 경륜을 익힌 완숙된 존재임을 상징)
위관 계급장은 단단한 다이아몬드를 형상화 함으로써 장교의 초석이 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와함께 지하를 상징하구요.
영관 계급장은 대나무 잎을 이용하여 구성함으로써 지상을 상징합니다.
장군 계급장은 우주를 뜻하는 별을 사용하여 군에 모든 경륜을 익힌 완숙된 존재임을 뜻합니다.